HOME > 관련기사 정부 "의협, 전공의 선동..불법 철회해야” 정부는 9일 전공의들의 의료계 총파업 동참 선언과 관련해 “불법 진료거부에 동참하기로 결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과 의지를 믿고 병원에서 수련에 충실해 달라”고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건강보험공단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사협회가 협의 결과를 부정하고 지금 이 시간까지도 불법적인 진료거부를... 전공의協 “의료 총파업 투쟁 돌입” 대한전공의협의회는 9일 의료계 총파업 투쟁 동참을 공식 선언했다.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결의문을 통해 전날 대표자 회의 결론을 설명했다. 8일 전국 62개 병원 전공의 대표는 대한의사협회에서 6시간이 넘는 마라톤회의를 열고, 오는 10일로 예정된 의료계 총파업에 동참키로 결의했다. 장시간 회의였음에도 이견은 없었으며, 강경 대응 방침을 정한 정부... 정홍원 총리, 의협 집단휴진에 강력 대응 지시 의사협회가 오는 10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것에 대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명백한 법 위반"이라며 "수사기관은 위법사실을 철저히 파악해 고발 등 조치를 이행하라"라고 지시했다. 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책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한 정 총리는 의협의 집단 휴진에 강력 대응할 방침임을 시사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사진)는 "정부와 의사협회가 의료 현안에 관해 ... 전공의, 의료 총파업 참여하나..8일 오후 비대위 개최 당초 의사협회의 총파업에 대해 소극적이던 전국 전공의들이 정부의 강력 제제 방안 발표 이후 파업 동참의지를 강하게 피력하면서 의료대란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공의들의 참여 여부가 의료대란의 '키'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당시에도 전공의들이 가세하면서 의료대란이 현실화 됐기도 했다. 현재 전국 30개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