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의협, 전공의 선동..불법 철회해야” 정부는 9일 전공의들의 의료계 총파업 동참 선언과 관련해 “불법 진료거부에 동참하기로 결의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의 수련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과 의지를 믿고 병원에서 수련에 충실해 달라”고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건강보험공단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사협회가 협의 결과를 부정하고 지금 이 시간까지도 불법적인 진료거부를... 노환규 "집단총파업, 의료제도 개선 위한 것"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사진)은 9일 의료계 총파업 하루를 앞두고 국민에게 집단휴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노 회장은 이날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 하는 의사들이 직업윤리에 어긋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는 더 이상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와 의료제도를 방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격진료와 의료영리화 ... 의-정 극한대립에 전운 고조..관건은 '여론' 극한대립이다. 오는 10일 의료계 총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정부가 초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접점은 없어 보인다. 충돌만 남았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이번 의료계 총파업을 명백한 ‘불법’으로 규정하고 “불법휴진에 참여한 의료인과 의료기관은 관련 법률에 따라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 정부 강경대응에 의협 맞불..극한대립 정부가 7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의사들의 집단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발표하자, 총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도 맞불을 놓으며 극한 대립을 이어갔다. 노환규 의협 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의사들이 10일 하루 문을 닫으면 15일 동안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정부가 이 계획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