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경민 "국정원, 문서위조 에이전트 통해 증거조작했을 것"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 측이 법원에 제출한 문서가 '화룡시' 명의로 된 것은 '화룡' 지역에 국정원의 문서 위조 에이전트가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신경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왜 화룡인지가 중요하다. 화룡은 북한과의 접경지역도 아니다"며 "이것은 화룡시에 문서 에이전트로 일하는 국정원의 '블랙'... 국정원 직원이 조작 의혹 문서 3건 모두 관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에서 조작된 증거로 지목되는 문서 3건 가운데 2건을 국정원 직원으로 보이는 이인철 영사가 공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 조백상 총영사는 21일 열린 국회 외통위에 출석해 "이인철 영사가 작성한 문건에 대해서 공증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 총영사는 이어 "공증은 건수가 1년에 5만건 정도, 한달에 4000건"이라면서 "위임돼 있... 간첩증거 위조문서 입수 이모 영사, 1심 무죄나자 '투입'됐나 외교부가 공식적으로 입수했다고 밝힌 '출입경기록발급사실확인서'를 입수한 이모 영사가 서울시공무원 간첩 사건 1심 판결을 전후한 8월말에 부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백상 주선양 총영사는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이 영사가 간첩 사건 1심 무죄 판결이 난 지난해 8월22일 이후에 부임했나'는 심재권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시기적으로 일반적으로 공직자들... 박민식 "간첩증거 조작, 나도 잘모르는데..국민들 관심 없다" 20일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조작 의혹에 대해 "국민적인 관심이 없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사진)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저 같은 사람조차도 이 사건의 여태까지 경위를 잘 모른다"며 "이 사건에 특검하고 국정조사를 할 만큼 일반 국민들이 관심이 있는 사건이 솔직히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저... (데스크칼럼)검찰은 왜 항상 위기인가 언론이나 연구기관들은 이따금씩 국가기관들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들을 내놓는다. 가장 최근의 것은 지난 2013년 8월 중앙일보가 동아시아연구원과 조사해 발표한 것인데 여기서 검찰과 국세청, 국정원, 새누리당 등 전통적인 권력조직들은 높은 영향력을 누리고 있는 것에 반해 그에 걸맞는 신뢰도는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일보 3013년 8월 22일자, 24개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