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민단체, 범국본 출범..정부 의료정책 반발 확산 진보 시민단체로 구성된 ‘의료민영화, 영리화 저지와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가 출범함에 따라 정부의 의료정책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본 출범이 오는 24일 대한의사협회의 2차 파업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250여 개 시민단체 회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 의료계 총파업 2라운드 돌입..전공의 파업참여 확산 일단 대한의사협회의 완패다. 개원의들의 파업 참여율이 예상보다 높지 않은 가운데, 전공의들마저 결의와는 다르게 소극적 모습을 보였다. 생계 부담에 정부의 강경대응마저 압박요인이 되면서 대다수 동네병원들이 전일 파업에 돌입한 10일 병원 문을 열었다. 전공의들도 병원 눈치를 보느라 적극적으로 파업에 가담하지 못했다. 노환규 의협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에 대한 불신과... 전공의 파업참여 확산..세브란스 이어 서울대병원·아산병원 동참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대형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의료계 총파업 투쟁에 동참 의지를 밝히고 나서면서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모든 과 의국장들은 의료계 1차 전일 투쟁이 종료된 시점인 지난 10일 저녁 의료계 대정부 투쟁에 대한 참여 여부를 놓고 두 시간여에 걸친 회의 끝에 만장일치로 파업 동참을 결정했다. 서울대병원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