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슈퍼 주총? 형식 주총?..안건 의결, 올해도 속전속결 올해도 여전했다.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가 몰린 14일. '슈퍼 주총데이'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대부분 기업들이 큰 진통 없이 속전속결로 안건을 의결했다. 심지어 단 12분 만에 서둘러 주총을 끝낸 기업도 있다. 이날 116개 기업이 일제히 주총을 개최한 탓에 여러 곳의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들은 한 곳을 골라 참석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주총이 '주주들에 대한 경... 삼성重, 윤영호 부사장 신규 사내이사 선임 윤영호 부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삼성중공업은 14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사내에서 ‘현장통’으로 꼽히는 윤 부사장은 1982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해 생산2담당, 외업담당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조선소장에 올랐다. 아울러 신종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HMC證, 김흥제 사장·강성모 경영실장 사내이사 선임 '통과' HMC투자증권(001500)은 14일 주주총회에서 김흥제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파이낸스타워 지하1층 강당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흥제 사장과 강성모 HMC투자증권 경영관리실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건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주총에서는 ▲제60기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김흥제, 강성모), 사외이사(임성균, 김인규) 선... 동양증권, 유안타증권 대상 1500억 유증 '주총 통과' 동양증권(003470)이 유안타증권을 대상으로 한 1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예정대로 단행한다. 14일 동양증권은 서울YWCA 4층 강당에서 제53기 주주총회를 열고, 액면 미달 신주 발행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의 신주발행 유증은 주총 결의사항이다. 발행 주식수는 7142만8571주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 주당 발행가는 2100원이다. 신주 발행기간은 ... LG상사, 투톱체제 전환..이희범·송치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 출범 LG상사는 14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희범 부회장과 송치호 부사장(최고운영책임자)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투톱체제로의 전환이다. LG상사는 각자 대표이사 체제 운영을 통해 외부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책임경영 체계를 확립하고, 해외자원 개발과 프로젝트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각자 대표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