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의협, 협상 재개..쟁점과 변수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14일부터 원격진료 도입과 의료법인 자회사 허용, 의료수가 개선 등 쟁점 현안들을 놓고 본격적인 재협상에 돌입했다. 정부와 의협 간 갈등의 주원인이던 원격진료에 대해서는 선 시범사업 시행 쪽으로 정부가 한발 물러선 만큼 합의점 도출까지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건강보험제도 개선과 수가 인상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첨예한... 정부-의협, 14일부터 비공식 접촉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4일부터 예고된 2차 의료계 총파업을 막기 위해 14일부터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월4일 서울 충무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의료발전협의회 2차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사진이경화 기자)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양측은 비공식 접촉을 통해 협상일정 및 안건 등을 조율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 삼성서울병원 전공의 대표, 파업투표 중 돌연사퇴 삼성서울병원 전공의협의회 주도로 오는 24일 2차 의료계 총파업 찬반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공의 대표가 돌연 사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서울지역의 빅5 대형병원 중 하나로, 성모병원과 함께 이번 의료계 총파업 사태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13일 오전 파업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찬반투표가 실시됐으며 일하게... 개원의-전공의 엇갈린 행보..의료대란 최대변수 정부의 조건 없는 대화 제의로 의협과의 채널이 재가동된 가운데, 총파업의 열쇠를 쥐고 있는 개원의들과 전공의들 간 행보가 극명하게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일단 막혔던 의정 간 대화가 재개되면서 극적 타협의 불씨는 살렸다. 의료대란이 현실화될 경우 직면하게 될 여론의 질타는 양측 모두에게 부담이 됐다는 평가다. 정치권의 중재 노력도 양측을 압박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