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희관 무실점·대타 양의지 결승점' 두산, KIA 꺾고 시범경기 첫승 동점과 역전 그리고 재동점과 재역전을 거듭했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다. 9회가 시작할 때까지 4-4 동점의 상황으로 어느 팀이 승리할 지를 알기 어려웠던 접전이 연이어서 전개됐다. 이날 개장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이하 챔피언스필드)에는 관객 1만2222명이 몰려 기다리던 새로운 야구장의 기대감을 여실히 보여줬다. 다만 홈 팀이 패하며 광주 홈 팬은 아쉬... KIA 송은범, 새 홈구장 개장 경기서 5이닝 2실점 KIA의 우완투수 송은범이 소속팀의 새로운 홈 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이하 챔피언스필드) 개장 경기에서 무난한 모습을 선보였다. 송은범은 15일 오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상대 시범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삼성 라이온즈 상대 경기에서 기록한 4이닝 3피안타 4볼넷 1실점에 비하면 아쉬운 ... 두산 유희관, KIA전 5회까지 3탈삼진 무실점 호투 두산 좌완투수 유희관이 올해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5이닝동안 실점없는 호투로 지난 경기에서 보인 부진을 만회했다. 유희관은 15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이하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 상대 경기에 선발로 나서 '5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의 빼어난 성적을 써냈다. 지난 8일 목동 넥센전서의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1... (NPB)오승환, 한신에서도 5회까지 '자유시간' 일본 프로야구단 한신 타이거스가 '끝판왕' 오승환(32)을 얼마나 믿느냐에 대한 상징적 사례가 하나 등장했다. 14일 스포츠닛폰과 산케이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의 다수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한신의 나카니시 투수 코치는 오승환의 요청을 수용했다. 요청내용은 경기가 시작한 이후 5회까지는 자유시간을 달라는 것이다.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 대구 홈경기를 치를 때... (전국은 야구장 공사 중)②울산야구장, '제1구장' 꿈꾸는 제2구장 지난 1982년 한국 프로야구가 처음 개막한 이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적이 없는 울산에 오는 22일 첫 경기가 열린다. 울산시 남구 옥동의 울산체육공원 내에 문수야구장이 건설됨에 따라 부산 지역을 연고로 삼는 롯데 자이언츠 구단이 올시즌 10경기(시범경기 2경기, 정규경기 8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비록 경기가 많지 않지만 울산시는 프로야구 경기를 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