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野, 불모지 영남 속속 출사표..험로 불가피 지난 19대 총선에서 이른바 '낙동강벨트'를 구축, 새누리당의 텃밭인 영남 상륙작전을 시도했던 야권의 노력은 6.4 지방선거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경남도지사)·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대구시장)·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부산시장) 등 지방선거에 나설 유력 후보군 윤곽이 드러나면서 이들이 받아들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된다. ◇野 후보들, ... 홍준표 대권도전 의지.."지사가 대선후보 되면 경남에 좋아" 경남도지사 재선 도전을 선언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차기 대권 도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홍 지사(사진)는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도지사가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되면 경남 사람들이 얼마나 좋겠습니까"라며 2017년 대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다만 "도정을 잘하게 되면 경남 도민들이 전부 대통령 나가보라고 그렇게 초대할 때 나가는 것"이... 경선에, 창당에..'국정원 증거조작' 정치권선 수면 아래 정치권을 강타했던 국가정보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에 대한 여야의 논쟁이 경선과 창당 이슈에 가려 관심 밖으로 멀어진 분위기다. 공천 신청 마감으로 경선 대진표를 확정한 새누리당은 본격적인 6.4 지방선거 채비에 돌입했고,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을 요구하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도 통합신당 창당에 더 집중하고 있다. 선거 국면이 조성된 탓인지 1... 홍준표, 경남도지사 재선 도전 공식선언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7일 "겸허한 마음으로 홍준표 도정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겠다"며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할 뜻임을 공식 선언했다. 홍 지사(사진)는 이날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보다는 도정이 우선이고 중요하다. 선거에 임박할 때까지 도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홍 지사는 "청렴·위민·혁신 도정의 바탕 ... 與 '공천'·野 '창당' 레이스..지방선거 열기 고조 6.4 지방선거가 7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공천'과 '창당'이라는 각기 다른 레이스를 펼치며 분위기르 달구고 있다. 새누리당은 15일 공천 접수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경선 국면에 돌입했다. 17개 광역단체장에 58명이 지원, 본선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현지실사 ▲심사용 여론조사 등을 검토해 오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