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국 2월 주택착공 90만7000건..기대 못 미쳐 미국 주택 시장이 날씨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2월의 주택착공 건수가 연율 90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달의 수정치 90만9000건과 사전 전망치 90만8000건을 모두 하회하는 것이다. 예기치 못한 한파에 건설 업체들이 신규 착공 프로젝트를 연기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혹... 미국 1월 건설지출 0.1% 증가..예상 상회 미국의 건설 지출이 예상 밖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월의 건설 지출이 0.1% 증가한 연율 943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0.4% 감소할 것이란 사전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세부적으로는 민간 부문의 건설 지출이 0.5% 증가했다. 주거용 건물에 대한 지출이 1.1%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 반면 공공 부문의 건설 지출은 0.8% 줄어든 것... 미국 1월 주택착공 건수 88만건..16% 급감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이 크게 감소했다. 기상 악화가 건축 시장에 찬 바람을 몰고온 영향이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의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연율 88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수정치 105만건에서 무려 16%나 급감한 것으로 94만5000건에 달할 것이란 사전 전망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또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로 월간 낙폭으로는 ...  美지표 부진은 날씨 탓? 소프트패치 국면?..'아리송' 미국 경제지표가 줄줄이 부진한 결과를 내놓고 있다. 모두가 한 목소리로 추웠던 날씨 탓이라 말하고 있지만 이쯤되면 정말 날씨 때문일까라는 의심을 할 만도 하다.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회복의 신호를 보냈던 미국 경제가 소프트패치(경기 회복기 일시 침체) 국면에 접어든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날씨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 미국 12월 기존주택판매 1% 증가..4개월만의 '반등' 미국의 기존주택판매가 3개월간의 감소세를 뒤로하고 반등했다. 23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협회(NAR)는 12월의 기존주택판매가 전달보다 1% 증가한 연율 487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전 전망치 490만건에는 못 미치는 결과지만 판매 둔화를 끊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전달의 기존주택판매는 482만건으로 수정됐다. 지역별로는 서부 지역에서의 수요가 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