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러시아 외무성 "서방에 보복 제재 시작" 러시아가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에 크림반도 합병과 관련해 자국에 부과한 제재에 상응하는 보복 제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러시아정보통신(RIA)은 러시아 외무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주요 공직자들의 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 회생하는 '우크라이나'와 침체위기 '러시아' 죽어가던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자금수혈로 원기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급한대로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을 상환하고 밀린 러시아 가스 대금도 치를 수 있는 여유를 얻은 셈이다. 반대로 러시아는 서방의 잇단 제제로 시름시름 앓다가 자금유출로 경기침체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계은행(WB)은 더딘 구조조정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 유엔총회, 러·크림 합병 반대 결의 유엔(UN) 총회가 크림 자치공화국이 주민투표로 러시아와 합병하기로 한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유엔 전체 193개 회원국 중 100개국의 찬성표를 얻어 통과됐다. 유엔 당국자는 또 11개국은 반대했고 58개국은 기권했으며 나머지 24개국은 투표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결의안에 반대한 국가는 러시아... 푸틴 "자체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개발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자체 신용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상·하원 협의회 소속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방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 자체 신용 결제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과 중국도 이러한 체제를 갖추고 있다"... 스위스, 러시아 제재에 중립 입장 표명 스위스가 러시아에대한 서방의 제재에 동참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로이터통신)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디디에 부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은(사진) 27일(현지시간) "스위스의 입장은 유럽연합(EU)과 달리 독립적"이라며 "스위스는 국제법과 국익 사이의 균형이 맞을 때 러시아에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르크할터 대통령은 이어 "스위스가 제재를 피하는 장소로 악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