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얼룩진 건설업..빈번한 부조리는 '뇌물' 건설 부조리사건 중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은 다름 아닌 입찰·계약 단계에서 건설기업이 발주기관에 주는 뇌물로 드러났다. 19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최근 3년간 법원판례와 감사원 감사보고서, 언론보도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건설 부조리사건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사건이 뇌물 사건(43.0%)이었다. 이어 건설명의 대여(11.2%)와 업무과실·사고(각 7.5%), 담합·하도급(... 조달청 "무자격 제조업체 시장진입 막는다" 앞으로 생산설비와 인력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무자격업체나 부실업체의 조달시장 진입이 차단된다. 조달청 13일 제조업체의 입찰참가자격 등록 때 제조능력을 사전에 점검한 후 등록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조달물품 직접생산 확인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업체의 공장등록증과 최근 3년간 납품실적만 있으면 제조입찰 등록에 제한이 없었지만 이 때문에 무자격업... 불량 LED제품 업체, 나라장터서 퇴출 올해부터 백열등 생산·수입이 전면 금지되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만 사용할 수 있게 돼 공공기관에서도 LED 납품이 늘고 있지만 LED제품의 품질관리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조달청은 최근 3년간의 LED 조명제품(실내조명등, 다운라이트)에 대해 품질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 96개 생산업체가 납품한 153개 제품 중 11.8%(18개 제품)이 처음 계약된 품질기준에 미달된 것... 조달청, 10일부터 1433억원 규모 공사 입찰 조달청은 10일부터 14일까지 '거점고육성 영광실업고등학교 교사 증개축 공사' 등 47건 약 1433억원 규모의 공사입찰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사 중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수요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천정텍스(석면함유) 철거 및 재마감 공사' 등 5건을 제외한 42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68%인 969억원을 지역업체가 ... 법원 "철도노조 민영화 반대시위 불법" 앞으로 전국철도노조는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의 민영화를 반대하는 집회를 하거나 유인물을 배포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김재호)는 한국철도공사가 전국철도노조를 상대로 낸 업무방해등금지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는 결정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철도노조는 서울역과 이 역에 정차한 열차 안에서 '민영화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