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러, 우크라이나 사태 외교적으로 해결키로 합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30일(현지시간) 파리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서 회동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4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양국 회의에서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책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케리 장관은 "위기를 점진... 백악관, "푸틴, 오바마에 우크라이나 리스크 해결 논의 요청"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과 관련된 논의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러시아 정부 홈페이지) 2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우크라이나 분쟁을 외교적 방법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자 제안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성 "서방에 보복 제재 시작" 러시아가 미국과 유럽 등 서방 국가들에 크림반도 합병과 관련해 자국에 부과한 제재에 상응하는 보복 제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러시아정보통신(RIA)은 러시아 외무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주요 공직자들의 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 IMF, 우크라이나에 구제금융 30억달러 우선지원할듯 국제통화기금(IMF)과 우크라이나가 140억~18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패키지 중 30억달러를 우선지원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IMF는 지난 27일 총 270억달러에 달하는 서방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지원을 발표했다. 올렉산드르 슐라팍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은 "IMF와 오늘 30억달러를 우선 분할지급 방안을 논... 회생하는 '우크라이나'와 침체위기 '러시아' 죽어가던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자금수혈로 원기를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급한대로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을 상환하고 밀린 러시아 가스 대금도 치를 수 있는 여유를 얻은 셈이다. 반대로 러시아는 서방의 잇단 제제로 시름시름 앓다가 자금유출로 경기침체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세계은행(WB)은 더딘 구조조정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의 제재로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