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작년 거래소 상장폐지 종목 '급감' 지난해 상장폐지 종목은 물론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 종목들도 크게 줄었다. 시장건전성 강화 정책의 효과가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2013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 STX조선해양(067250)과 화인자산관리(010460) 등 2개사에 대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지난 2012년 5개사가 상장폐지됐던 ... 코넥스·국민연금 운용효과..보유주식 5% 이상 투자자 '↑' 지난해 코넥스 시장 도입과 국민연금 운용이 활성화되면서 투자를 목적으로 주식 5% 이상을 보유한 투자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3년 상장법인의 경영권 관련 공시 현황'을 보면 주식 등 대량보유보고(5%)는 총 7308건으로 전년대비 8.3% 증가했다. 보유목적은 경영참가(4013건)가 전년대비 2.6% 증가에 그친 반면, 단순투자목적(3295건)이 13.8% 늘... STX조선해양, 상장폐지 수순..무너진 신화 한때 세계 4위 조선소로 명성을 날렸던 STX조선해양이 채권단의 대규모 지원에도 불구하고, 끝내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은 지난 2001년 중소조선소에 불과했던 대동조선을 인수해 12년 만에 세계 4위 조선소로 끌어올리며 STX조선해양을 STX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성장시켰다. STX조선해양은 강 전 회장의 샐러리맨 신화를 탄생시킨 주역이... 거래소, 임원진 정비하고 '최경수호' 본격 가동 한국거래소 임원진이 새로 정비됐다. 31일 한국거래소는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김원대(사진)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파생상품시장본부장에 임명했다. 김원대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91년부터 파생상품 업무를 줄곧 담당해 온 파생상품 전문가다. 기존 이호철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유가증권시장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임기가 만료된 김... 한맥투자증권, 전산착오거래 구제제도 개선 촉구 집회 한맥투자증권 임직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31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앞에서 전산착오거래 구제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한맥투자증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재광 한맥투자증권 상무)는 이날 집회에서 지난해 12월12일 발생한 파생상품 주문사고에 대한 거래소 측의 책임과 제도개선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비대위 측은 "한맥증권은 사고 후 즉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