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STX조선해양, 상장폐지 수순..무너진 신화 한때 세계 4위 조선소로 명성을 날렸던 STX조선해양이 채권단의 대규모 지원에도 불구하고, 끝내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은 지난 2001년 중소조선소에 불과했던 대동조선을 인수해 12년 만에 세계 4위 조선소로 끌어올리며 STX조선해양을 STX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성장시켰다. STX조선해양은 강 전 회장의 샐러리맨 신화를 탄생시킨 주역이... STX조선해양, 2222억 규모 LNG선 공급계약 해지 STX조선해양(067250)은 24일 2222억원 규모의 LNG선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24일 공시했다. STX조선해양은 "공정이 늦어지자 유럽 선주가 선수금 환급을 요청, 계약을 해지했다"고 말했다. 채권단, STX조선에 운영자금 8400억원 긴급지원 STX조선해양에 대한 자금 지원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채권단은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신규 운영자금 84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STX조선 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18일 오후 여신심사위원회를 열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상대로 행사한 반대매수청구권을 철회키로 했다. 이에 따라 1조8000억원 규모의 STX조선해양에 대한 출자전환과 신규자금 지원은 정상적으로 이뤄... STX조선, 올해 경영목표는 ‘원가 경쟁력 확보’ STX조선해양이 원가 경쟁력 확보를 통한 조기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STX조선해양은 13일 경남 진해조선소에서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이 함께 모여 대화합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임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립 사장의 임직원 격려편지 낭독을 시작으로 주요 추진계획 공유, 대표이사의 경... STX조선해양, 6200억원 규모 탱커 12척 수주 STX조선해양이 7만4000DWT급 탱커를 대거 수주하며 자율협약 체결 이후 침체됐던 수주 재개의 신호탄을 쏘았다. STX조선해양은 지난달 28일 싱가포르 선사인 나빅8(Navig8 Product Tankers Inc)사와 7만4000DWT급 탱커 12척(옵션 4척 포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전했다. 총 계약금액은 6200억원에 달한다. STX조선해양은 지난해 7월 유동성 위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