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美 자동차 판매 '기대이상'.."한파 영향 벗어나" 지난달 미국 자동차 기업들의 판매 실적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1일(현지시간) 미국 2위 자동차 업체인 포드자동차는 3월에 24만3417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3.3% 늘어난 것으로, 1%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존 펠리스 포드 미국 판매 담당자는 "3월 판매는 중반부터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 美 2월 건설지출 0.1%↑..예상 부합 미국의 2월 건설지출이 소폭 증가 흐름을 보였다. 1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2월 건설지출이 연율 기준으로 전월 대비 0.1% 늘어난 945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 전망치에 정확하게 일치하는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비거주용 건설지출이 호텔·모텔 등에 대한 지출 확대로 1.2% 증가했다. 반면 거주용 건설지출은 0.8% 줄어 지난해 7월 ... 美 3월 마르키트 제조업 PMI 55.5..예상 하회 지난달 미국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민간 시장 조사업체 마르키트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공개된 잠정치와 동일한 것이지만, 전달의 57.1과 예상치 55.9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주문지수는 해외 수요 감소로 직전월의 59.6에서 58.1로 낮아졌다.... 기지개 켠 유럽증시..2분기 핵심변수는 'ECB' 1분기 유럽 증시가 경제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중국 경기둔화 불안감이 불거진데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동유럽권 안보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경제가 호전될 것이란 전망에 매수세가 더 많았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올 들어 점증하고 있는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면 2분기에도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범유럽 지수 1.30% 상승..성장률 호조 '기대' ... 美 기업들, 세금 피해 해외자산 1조달러 비축 미국 기업들이 자국의 높은 세율을 피해 해외에 1조달러에 육박하는 현금자산을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무디스 자료에 따르면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미국 기업들이 지난해 해외에 쌓아둔 자산은 모두 9470억달러로 전년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미국 기업들의 전체 현금보유량 1조6400억원의 절반이 넘는 금액이다. 파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