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준우 靑 정무수석, 안철수 공동대표 접견중(1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를 비롯한 국정 현안에 관한 회동을 요청한 가운데,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이 7일 오후 2시 국회를 방문해 안 공동대표를 만나고 있다. 박 수석은 이날까지 회동 가부에 대한 답변을 달라던 안 공동대표의 요청에 따라 국회를 찾은 것으로 보이지만, 긍정적인 회신을 가져왔을 가능성은 낮은 것... (위기의 조세정책)④쓸 돈부터 정하고 짜맞춰 걷는다 가계부를 작성할 때에는 우선 수입이 얼마인지가 중요하다. 수입이 정해지면 거기에 맞게 지출계획을 세워야 적자를 면하기 때문. 일개 가정의 가계부조차 그러한데 우리나라 국가재정의 운용은 언젠가부터 그와 정반대로 가고 있다. 굳이 따지자면 이명박 정부에서 박근혜 정부로 넘어오면서부터다. 지출중심으로 예산을 짜다보니 수입은 지출을 맞추기 위한 수단이 됐다. ◇글... 선거 코앞 '무인기' 사태..'책임론'없이 안보정국만 경기도 파주와 서해 백령도에 이어 강원도 삼척에서도 북한의 것으로 국방부가 추정하는 무인기가 발견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영공이 동서를 막론하고 뻥 뚫린 양상이다. 북한의 무인기가 맞는다면 우리 군의 대공망에 커다란 허점이 드러난 셈인데, 여권은 영공방어 실패에 대해 책임을 묻기보단 안보 정국 조성에 더 관심이 있는 눈치다. 박근혜 대통령은 7일 "북한이 정찰을 강... 靑 찾아간 安에 연일 집중포화.."내부위기 탈출용"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통령 비호에 나섰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기초선거 정당공천과 같은 국회·정당 개혁은 삼권분립의 원칙에 따라 대통령이 나설 사항이 아니라는 논리를 폈다. 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의 영수회담 제안과 청와대 방문은 내부 위기를 모면하려는 정치공세로 규정했다. 7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우여 대표는 "대선 공약은 대선 승리 후에 당과 정부가 함... 새정치연합 "박 대통령, 회담 요청 침묵은 직무유기"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영수회담 가부 여부를 알려달라고 한 시점인 7일, 새정치연합 지도부가 "입장을 밝혀달라"고 또 다시 촉구했다.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대표가 박 대통령께 기초공천 폐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자고 제안한 지 8일째이고, 청와대에 면담 신청을 한 지는 3일째"라며 "대통령에게는 침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