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獨, 러시아 추가 제재 경고..메르켈 입장 더 강경해져 러시아에 대한 독일의 입장이 더욱 강경해졌다. 앞서 지난달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10여일만이다. 5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기독교민주당(CDU)의 전국대회 연설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계속 침범한다면 EU는 더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유럽은 경제 제재에 따른... 러시아 "獨에 가스공급 이어갈 것" 러시아 국영 천연가스업체 가즈프롬이 독일에 가스를 지속해서 공급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가즈프롬은 서방과의 외교적 마찰이 불거졌지만, 독일과의 거래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더 메드베데프 가즈프롬 이사는 "계약한 대로 독일과의 거래를 이어갈 것"이라며 "가스는 무기가 아닌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의 마... (유럽마감)美고용지표 덕분에 '상승' 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FTSE 지수 추이 (자료-대신증권)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 대비 46.41포인트(0.70%) 오른 6695.5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보다 66.95포인트(0.70%) 상승한 9695.77을, 프랑스 CAC40 지수는 35.22포인트(0.79%) 오른 4484.55를 기록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경기... 獨 2월 공장수주 전월比 0.6% 증가..성장 가속화 신호 지난 2월 독일의 공장수주가 증가했다. 유럽의 제조왕국이 성장속도를 높여가고 있는 신호로 풀이됐다. ◇독일 철강기업 티센크루프 공장의 모습(사진로이터통신)4일(현지시간) 독일연방통계청은 지난 2월 계절적 요인과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공장수주가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0.1% 증가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0.2%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 드라기 "양적완화 정책 논의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간)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의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통화완화정책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자는 뜻을 재확인 했다"고 말했다. 저조한 물가상승률율이 지속돼 경기침체 우려감이 커지면 마이너스 예금금리 등의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