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원 "가락시영아파트 사업계획 취소해야"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 재건축단지로 알려진 서울 가락시영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을 취소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약 4년간 진행된 소송에서 1심과 2심이 엇갈린 판단을 내려온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윤 모씨 등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 조합원 4명이 가락시영아파트 주택재건... 박근혜 대통령 "신문, 소통의 가교 역할 해달라"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제58회 신문의날 기념 축하연에서 "신문이 진실에 입각한 보도와 의견 제시를 통해 소통의 가교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날 열린 행사에 참석해 "신문인 여러분은 우리 역사의 중요한 고비마다 진실의 대변자이자 시대 변화의 선구자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시대가 빨라질 때, 신문은 깊어집니다'라... 대법원, 향토법관 순환·지역법관제 폐지 검토 '황제노역' 판결로 진통을 겪고 있는 대법원이 이른바 향토법관에 대한 순환근무제 도입과 지역법관제 폐지를 적극 검토 중이다. 박병대 법원행정처장(사진)은 2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역연고법관(향토법관) 순환제와 지역법관제 폐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토법관은 그 지역 출신 법관들이 다른 지역으로 인사 교류되지 않고 계속 법관으로 근무하는 법관을 말한다. ... 대법원, '황제노역'판결 장병우 법원장 사표 수리 허재호 대주그룹 회장의 '황제노역' 논란을 빚은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사진)의 사표가 수리됐다. 대법원은 2일 "약 30년간 재판업무에 종사해 온 법관이 일신상의 사정으로 중도에 사표를 제출하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본인이 더 이상 사법행정이나 법관의 직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러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에, 이를 존중하여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특허침해소송 항소심 특허법원으로 관할 집중 특허침해소송 1심 재판이 전국 5개 고등법원 소재지 지방법원으로 집중되고 항소심 재판은 특허법원에서 관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사법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오연천 서울대 총장)는 1일 대법원 3층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뼈대로 하는 '지식재산권 침해사건 관할집중 방안'을 의결해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건의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전국 지방법원 전담재판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