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증여세 포탈' 혐의 하대중 CJ E&M 자문 수사착수 증여세포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하대중 전 CJ 대표이사(現 CJ E&M 자문)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 조남관)는 지난달 25일 국세청이 고발한 하 전 대표에 대한 증여세 포탈 고발사건을 지난주 배당받아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국세청과 검찰에 따르면 하 전 대표는 2009년 이재현 CJ그룹 회장으로부터 받은 서울 한남동의 유... '키코 사기판매' 정황 담긴 검찰보고서 공개..파장 클듯 2008년 수십개의 중소기업들이 파산하고 3조3500억 여원의 손실을 일으킨 '키코사태'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 보고서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수사결과 보고서는 당시 피해 중소기업들이 키코상품을 판매한 은행들을 사기혐의로 고소·고발한 사건에 관한 것으로, 은행들의 사기혐의를 뒷받침 하는 정황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향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키코피... (일지)'중소기업의 눈물' 키코사태의 시작과 끝 '키코(KIKO)'란 환율이 일정 범위 안에서 움직이면 가입자가 미리 약정한 환율로 달러를 은행에 되팔 수 있도록 한 파생금융상품이다. '녹인 녹아웃(Knock-In, Knock-Out)'이라는 영문의 첫글자를 따온 것으로 평상시에는 환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환율이 약정한 범위 밖으로 나가면 가입자가 큰 피해를 입게되는 구조다. 키코는 2006년부터 2008년 초까지 집중 판매됐다. 이후 ... '교통사고로 호의동승자 사망'..상대방도 손배책임 제한 일반 차량간 교통사고에서 일방의 동승자가 사망한 경우 상대방 운전자의 손해배상 책임은 동승자를 호의로 태운 운전자의 책임만큼 제한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상대방 운전자와 동승자를 태운 운전자는 함께 사고를 내 동승자를 사망하게 한 만큼 책임제한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게 판결 취지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전 모씨의 유족이 가... 檢 '제주 관광단지 비리의혹' 前김영편입학원 회장 구속 제주도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과정에서 건설사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는 김영택 전 김영편입학원 회장(63)이 구속됐다.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엄상필 영장전담판사는 7일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