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은행 '관계형금융' 도입..中企대출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시중은행에도 올해 안에 '관계형금융'이 도입된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한 관계형금융 활성화 기본방향을 발표한데 이어 시중은행에도 확대한 것. 8일 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구조조정 추진 중소기업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자금지원에 대한 이 같은 방안을 내놨다. 우선 은행과 중소기업이 장기거래... 중진공, 이익공유형 자금 1150억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은 기술개발 또는 시장진입 단계에서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이익공유형 자금' 1150억원을 지원한다. 이익공유형 자금은 초기에 낮은 고정이자로 자금을 지원하고, 이후 영업이익 발생 시 일부를 추가로 중진공이 회수하는 형태의 대출 방식이다. 추가이자는 대출일 이후 각 결산기 영업이익의 3%만큼 부과된다. 지원받은 기업에 영업손실 또는 당기순... 금감원장 "한은 감독권 확대는 부작용만 초래"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한국은행이 감독권한을 확대할 경우 부작용만 초래한다"며 한은의 감독권 확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2일 최수현 원장은 서울 영등포동 한국이지론에서 서민금융 유관협회장들(여신전문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대부금융협회, 신용정보협회)과 가진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기존의 공동검사 요구권이나 자료제출요구권 등을 운용 개선하... 대부업 금리 연 34.9%로 인하..연 2800억 이자비용↓ 다음달부터 대부업 최고금리가 연 34.9%로 인하되면서 연간 2800억원의 이자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다음달 2일부터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 대출에 적용되는 최고금리가 연 39%에서 연 34.9%로 4.1%포인트 인하된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향후 1년간 대부업 이용자의 이자비용이 약 2800억원 절감될 것으로 추산했다. 대부업법 개정에 ... (초대형 사기대출사건)KT ENS 사건연루 금감원 간부 '직위해제' KT ENS 협력업체 대표가 16개 금융기관에서 3000억원대 사기 대출을 받은 사건에 금융감독원 팀장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19일 "자체 감찰 결과 KT ENS 사기 대출 사건과 내부 직원이 연루된 사실을 확인했고, 이 직원을 직위해제했다"고 말했다. 사건에 연루된 관계자는 금감원 자본시장조사1국 소속 김모 팀장이다. 금감원 자체 감찰 결과 김 팀장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