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금품수수' 배구協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 법원이 배구협회 회관 건물 매입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는 이모 배구협회 부회장(63)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 판사는 10일 오후 10시30분쯤 이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범죄행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영장 기각사유를 밝... '배임혐의' 최용권 삼환기업 명예회장 집행유예 회삿돈을 빼돌려 수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된 최용권 삼환기업 명예회장(63)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는 1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은 경영 전반에 관해 최종 책임이 있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영상태가 불량한 신민상... 동양 재무담당 실무진 "동양그룹 CP상환 능력에 의문" 수조원이 넘는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64)의 공판에서 그룹 재무담당 실무자들 대부분이 CP상환에 대해 회의적이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위현석) 심리로 열린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동양그룹 전략기획본부 재무부장 조모씨는 "저희 실무진끼리는 당시 그룹 상황이 매우 암울... 檢 '가야쇼핑 재건축 뇌물수수' 혐의 구청공무원 구속 옛 가야쇼핑 재건축 과정에서 시행사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청 공무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3부(부장 문홍성)는 재건축 과정에서 시행사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가벌상 뇌물)로 서울 A구청 최모 국장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국장은 관악구청 건축과장으로 근무하던 2008년에 재건축 시행사인 남부중앙시장㈜ 정모 ... ‘뉴욕대 사칭’ 강남 유명 어학원 강사 집행유예 실제로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으나 뉴욕대학교를 나왔다고 속이고 졸업장을 위조한 강남 유명 어학원 강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배용준 판사는 9일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37)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규모와 열기를 나타내는 사교육시장의 특수한 현실에 비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