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칠곡 의붓딸 살인사건' 계모 징역 10년, 친부 3년 선고 의붓딸을 폭행하고 학대해 숨지게 만든 이른바 '칠곡 계모 의붓딸 살인사건'의 피고인 임모씨(36·여)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성엽)는 11일 상해치사 혐의 및 아동복지법(아동학대) 위반 혐의 기소된 임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임씨의 학대를 방치하거나 함께 학대해 같은 혐의로 기소된 친아버지 김 모씨(38)씨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다. ... 법원, '금품수수' 배구協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 법원이 배구협회 회관 건물 매입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는 이모 배구협회 부회장(63)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 판사는 10일 오후 10시30분쯤 이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범죄행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영장 기각사유를 밝... '배임혐의' 최용권 삼환기업 명예회장 집행유예 회삿돈을 빼돌려 수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된 최용권 삼환기업 명예회장(63)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범균)는 1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최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은 경영 전반에 관해 최종 책임이 있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영상태가 불량한 신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