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유우성씨 사기혐의 추가' 공소장 변경 허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을 재판 중인 법원이 피고인인 유우성씨에게 사기죄를 추가하겠다는 내용의 공소장변경을 허가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흥준)는 11일 열린 유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이 신분을 속이고 정착금을 받은 행위는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죄인 동시에 사기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씨의 혐의는 1심에... 감찰위 '경찰에 폭언·영장신청서 찢은 검사' 형사처벌 결정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구속영장을 신청하러 온 경찰관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영장신청서를 찢어 물의를 일으킨 검사를 형사처벌하기로 결정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11일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 신청서 1부를 찢어 손상한 검사에 대해 감찰위원회를 연 결과 공용서류손상죄로 약식명령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찰위원회는 또 품위손상을 이유로 규정... '울산 계모 사건' 재판부 "사회 전반의 문제점이 극한 결과 초래" '울산 계모 의붓딸 살인사건'의 1심 재판부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교육기관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한 사회적 시스템의 개선을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지법 형사3부(재판장 정계선)는 11일 여덟살 난 의붓딸을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모씨(43)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며 "가정폭력에 대한 관대한 정서와 주변의 무관심이 극한 결과를 초래했다"... 검찰, '간첩 증거조작 의혹' 14일 수사결과 발표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 수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서울중앙지검 간첩증거 위조 의혹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오는 14일 오후쯤 그동안의 수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국가정보원 협력자 김모씨(61·구속)와 국정원 김 모 과장(일명 김 사장·구속)을 모해증거위조 및 모해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