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아동 학대·폭행 사망..외국에서는 '무기징역' 계모들의 엽기적인 의붓딸 살해사건에 대한 선고가 11일 비슷한 시간에 울산과 대구에서 내려졌다. ‘울산 계모 의붓딸 살해사건’의 범죄자 박모씨(43)에게는 징역 15년이 선고됐고, ‘칠곡 계모 의붓딸 살해사건’의 주범인 임모씨(36)에게는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공교롭게도 이번 두 사건의 피해자는 모두 의붓딸로 나이도 같은 8세다.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학대와 폭행을 당해... 법원, '유우성씨 사기혐의 추가' 공소장 변경 허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을 재판 중인 법원이 피고인인 유우성씨에게 사기죄를 추가하겠다는 내용의 공소장변경을 허가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흥준)는 11일 열린 유씨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이 신분을 속이고 정착금을 받은 행위는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죄인 동시에 사기죄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씨의 혐의는 1심에... 감찰위 '경찰에 폭언·영장신청서 찢은 검사' 형사처벌 결정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구속영장을 신청하러 온 경찰관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영장신청서를 찢어 물의를 일으킨 검사를 형사처벌하기로 결정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11일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 신청서 1부를 찢어 손상한 검사에 대해 감찰위원회를 연 결과 공용서류손상죄로 약식명령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찰위원회는 또 품위손상을 이유로 규정... 검찰, '간첩 증거조작 의혹' 14일 수사결과 발표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 수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서울중앙지검 간첩증거 위조 의혹 수사팀(팀장 윤갑근 검사장)은 오는 14일 오후쯤 그동안의 수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국가정보원 협력자 김모씨(61·구속)와 국정원 김 모 과장(일명 김 사장·구속)을 모해증거위조 및 모해위... '기억상실증 주장' 국정원 권 과장, 사법처리 어떻게?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알려진 핵심 피의자 국가정보원 권모 과장(4급)에 대한 사법처리 방안을 고심 중이다. 11일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권 과장이 증거 조작에 관여한 정황들을 검찰이 충분히 확보한 점을 고려해 불구속기소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 검찰 내부에서는 권 과장이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