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원 5타점 대폭발' SK, 삼성 상대로 원정 2연승 양팀 선발이 5회를 넘기지 못한 채 조기 강판된 12일 삼성과 SK의 대구 경기는 역전, 재역전이 이어졌다. 결국 승리는 최정과 이재원 등이 맹활약한 SK가 가져갔다. SK 와이번스는 12일 오후 대구구장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상대 시즌 2차전에서 10-7로 승리했다. 이날 이긴 SK는 승률 6할9푼2리(9승4패)로 선두를 확고히 지켰다. 반면 삼성은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째 패해 승률 ... '데뷔 첫 선발' 삼성 백정현, 4.1이닝 5피안타 5실점 부진투 지난 2007년 데뷔한 이래 '유망주' 꼬리표를 좀처럼 떼지 못했던 투수 백정현(26·삼성라이온즈)이 12일 경기에 선발 등판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백정현은 대구구장서 열린 SK와이번스 상대 홈경기에 데뷔 7년만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5피안타 5탈삼진 5실점'의 투구를 펼쳤다. 백정현은 1회초 SK에 1점을 내줬다. 5구째를 우중간 2루타로 연결한 선두타자 김강민이 조... (MLB)'시즌 2승 달성' 류현진, 승리를 위해 다양한 공을 던지다 류현진이 지난 샌프란시스코전 당시 부진투를 씻는 완벽투로 팀의 '6-0' 완승을 불렀다. 이날 류현진은 상대 타자들이 2루를 지나치지 못할 정도의 빼어난 호투를 펼쳤고, 스스로도 탈삼진 8개를 더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상대의 원정경기에 팀의 선발로 나서 7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1개만 주고 삼진 8... 임창용, 복귀 등판은 다음 기회로 임창용은 끝내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었지만, 마운드에 오를 상황이 만들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1군 선수 명단에서 투수 김현우를 말소하고 임창용을 올렸다. 2007년 이후로 7년 만의 1군 진입이다. 앞서 임창용은 지난 8일 대구구장서 진행된 1군 훈련에 합류했다. 이날부터 1군과 동행했던 그는 결국 11일 1군에 이름을 올렸다. 임... '김성현 결승득점' SK, 삼성에 3-2 진땀승 선두를 굳게 지키려는 SK와 SK를 제물로 승률 5할에 복귀하려는 삼성이 맞붙었다.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전개가 이어진 끝에 승리는 대주자로 나온 SK 김성현의 재빠른 발과 손이 결정했다. SK 와이번스는 11일 저녁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힘겹게 이겼다. SK는 8승4패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선취점은 SK가 기록했다. SK는 4회초 1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