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총장 "공안수사 체계 개선하라"..공판 검사 2명 감찰 착수(종합) 김진태 검찰총장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증거 위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공안수사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을 지시했다. 김 총장은 14일 오후 3시20분쯤 '서울시 공무원 간첩증거 위조 의혹' 사건 수사결과 발표가 있은 후 대검찰청 과장급 이상 간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같이 지시했다. 구본선 대검찰청 대변인은 "긴급회의에서 김 총장이 사법절차에 혼선을 초래하... '간첩증거 위조'수사, 국정원 과장 2명 '작품'으로 마무리 진상조사 38일 만에 '서울시 공무원 간첩증거 위조 의혹 사건' 수사가 막을 내렸다. 검찰 수사팀은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국 이 모 처장과 이인철 주선양 한국영사관 영사 등을 불구속 기소하는 등 국정원 직원 3명과 협력자 김모씨를 기소했다. 소환조사를 받은 뒤 자살을 시도한 권 모 과장은 기억상실증 등의 후유증 때문에 완쾌될 때까지 기소중치 처분을 내렸다. 검찰 발표에 ... '간첩증거 위조의혹' 책임..서천호 국정원 2차장 사의 서천호 국가정보원 2차장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증거 위조 의혹' 과 관련해 책임을 지고 14일 사의를 표명했다. 서 차장은 대국민사과문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대공수사팀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간첩수사에 최선을 다했으나, 항소심 과정에서 증거제출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의를 밝혔다. 그는 "실무진에서 상부에 보고... 검찰총장 "부끄럽고 면목 없다"..공판 검사들 감찰 지시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진태 검찰총장()이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면목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관련 수사 및 공판검사들에 대해 즉시 감찰을 지시했다. 김 총장은 14일 ‘간첩 증거조작 의혹’사건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 직후인 오후 3시20분쯤 대검찰청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지시했다. 김 총장은 지시에 앞서 “간첩사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