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침몰 여객선 실종자 수색 본격 '재개' 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실종자 수색작업이 날이 밝으면서 본격 재개됐다. 해경은 17일 해경 특공대와 해군 잠수부 8명을 투입한 데 이어 날이 밝자 민간 어선을 동원해 선체와 사고 지점 주변의 수색에 나섰다. 그러나 시야가 흐리고 조류가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전 0시30분 물 흐름이 멈춘 정조 시간에 맞춰 선체 수색을 진행했지... 세월호 여성 시신 2구 추가 인양..사망 6명 전남 진도 해상에서 16일 오전 침몰한 여객선 사고 관련 시신 2구가 추가로 인양됐다. 17일 오전 해경은 "경비정이 여성 시신 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시신 가운데 한명은 2학년 9반 담임교사였던 최혜정씨였으며, 시신 2구 모두 배 바깥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다만 구명조끼 장착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사망자 2명이 추가로 늘어... 세월호 침몰 5번째 사망자 발견..신원미상 여성 탑승객 전남 진도 병풍도 인근에서 침몰된 여객선 세월호에서 추가 사망사 발견됐다. 이로써 사망자는 승무원 박지영(22세·여성)씨,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군, 임경빈군, 권오천군, 신원 미상의 여성 사망자 1명 등 5명으로 늘었다. 현재 총 승선원 462명 중 174명이 구조됐다. 해수부 "침몰선 정상 항로 유지, 암초도 없어" "여객선이 통상적으로 다니는 항로에서 이상적으로 벗어나지 않았다. 일대가 암반지대라는 것은 저질(바닥면) 상태가 암반으로 돼 있다는 것이지 암초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전남 진도 병풍도 인근에서 침몰된 여객선 세월호가 선박 자체의 결함에 의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고 선박은 검증된 항로를 운항했고, 암초지역은 아니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해양수... 세월호 침몰 4번째 신원미상 사망자 추가 확인 전남 진도 병풍도 인근 침몰 사고선인 세월호에서 신원미상의 추가 사망자가 발견됐다. 청해진해운 소속 승무원 박지영(22세·여)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17세·남), 학생 추정 남성 사망자에 이어 4번째 희생자다. ◇전남 진도 병풍도 여객선 세월호 사고현장(자료제공해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