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침몰 원인 뭔가..좌초? 급선회?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등이 탑승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것에 대해 백점기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암초에 의한 좌초 가능성을 제기했다. 백 교수(사진)는 17일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에서 "침몰지역에 암초가 없다고 해서 암초가 아니라고 판단을 짓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백 교수는 "좌초는 암초가 있는 곳에서 생긴 뒤에 어떤 이유에 의해서 침몰사고까지 ... 여야 정치권, 침몰사고 애도 속 선거 일정 중단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정치권이 올스톱 했다. 17일 여야는 사건 당사자와 가족을 향해 애도의 뜻을 밝히고 정부에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를 주문했다. 또 여야는 당내 사건수습대책 특위를 구성하는 한편 6.4 지방선거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에 큰 어려움이 생겼다. 온 국민이 무사 생환을 간절히 기... 안철수, 진도 찾아 "희망의 끈 놓지 말아달라" 당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 구조자와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있는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하고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와 같이 안전 불감증이 빚은 참사"라며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희망의 끈을 높지 말아달라"며 가족들을 위로했다. 안 대표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구조에 총력... 기초연금법 새 국면.. 4월 통과 일단 '청신호' 여야 간 최대 쟁점인 기초연금법 처리가 새 국면을 맞이했다. 16일 오전과 오후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긴급 회동을 통해 '기초연금법 절충안'에 잠정 합의했다. 절충안의 세부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연계해 월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하는 정부안의 골격을 유지하되 국민연금 수령액이 월 30만원 이하인 ... 새정치연합 "진도 여객선 구조에 가용인력 총동원하라" 새정치민주연합이 진도 부근 해상에서 침몰중인 여객선 구조에 정부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16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며 "관계 당국은 인명 피해가 없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대변인은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