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세월호 사고 관련 PTSD 치료 지원 정부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피해자를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후유증 예방을 위한 의료 지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사고 피해자에 대한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부처 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된 심리지원팀을 고려대 안산병원 등 사고 현장에 파견했다...  침몰사건 수사 '검·경 합동수사'로 확대 검찰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 수사를 '검·경 합동수사본부'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대검찰청과 해양경찰청은 17일 "이번 사건의 중대성에 비춰 보다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검 등은 "특히, 대형 해난안전사건의 경우 초기단계에서의 수사가 정확한 진상규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수사본...  해경, '세월호 선장' 선원법 추가 적용 검토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선장 이준석 씨가 가장 먼저 배를 탈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현재까지 해양경찰 등을 통해 확인 된 사항에 따르면 세월호는 사고발생 당일인 어제(16일) 오전 8시48분 우현으로 변침(급선회)하는 과정에서 침몰이 시작됐다. 침몰신고 시점은 이보다 4분 늦은 오전 8시52분에 해경에 접수됐다. 이씨는 이 직후인 오전 9시쯤 승무...  朴, 진도체육관 방문해 "책임자 엄벌" 침몰한 세월호 실종자에 대한 구조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고 해역 현장을 방문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얘기했고 그게 바로 명령이다"라며 "얼마나 애가 타시겠냐"라고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구조 현장에 천안함 잠수부들 200며이 동원돼 일을 하...  朴 대통령 "1분 1초가 급하다" 구조 독려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 현장을 방문해 "생존자가 있다면 1분 1초가 급하다"며 구조작업을 독려했다. 박 대통령은 17일 예정되어 있던 일정들을 취소하고 낮 12시쯤 진도 서망항에 도착해 사고 해역을 찾아 현장을 살펴봤다. 이어 해경 지휘함에서 관련 브리핑을 받은 박 대통령은 "구조가 더뎌 걱정이 많다"며 "얼마나 가족이 애가 타겠나. 어렵고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