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수부 "세월호 증축개조, 불법 아냐"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가 여객실을 증설하는 개조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지만 불법 개조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는 2012년 10월 수입 돼 2013년 2월 최초 선박 등록을 위한 검사 때까지 개조작업을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선실 2∼3개 층을 증축하는 개조를 통해 총 정원이 116명 증가했다"며 "그 결과 최종적인 ...  정부, 세월호 사고 관련 PTSD 치료 지원 정부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피해자를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후유증 예방을 위한 의료 지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사고 피해자에 대한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부처 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된 심리지원팀을 고려대 안산병원 등 사고 현장에 파견했다...  침몰사건 수사 '검·경 합동수사'로 확대 검찰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 수사를 '검·경 합동수사본부'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대검찰청과 해양경찰청은 17일 "이번 사건의 중대성에 비춰 보다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검 등은 "특히, 대형 해난안전사건의 경우 초기단계에서의 수사가 정확한 진상규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수사본...  해경, '세월호 선장' 선원법 추가 적용 검토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선장 이준석 씨가 가장 먼저 배를 탈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현재까지 해양경찰 등을 통해 확인 된 사항에 따르면 세월호는 사고발생 당일인 어제(16일) 오전 8시48분 우현으로 변침(급선회)하는 과정에서 침몰이 시작됐다. 침몰신고 시점은 이보다 4분 늦은 오전 8시52분에 해경에 접수됐다. 이씨는 이 직후인 오전 9시쯤 승무...  朴, 진도체육관 방문해 "책임자 엄벌" 침몰한 세월호 실종자에 대한 구조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17일 박근혜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사고 해역 현장을 방문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얘기했고 그게 바로 명령이다"라며 "얼마나 애가 타시겠냐"라고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구조 현장에 천안함 잠수부들 200며이 동원돼 일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