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잠수부 선내 진입 모두 실패..계속 시도"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후 이틀간 해경과 해군 잠수부가 지속적으로 선체 내부 진입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현 서해해양경찰청장은 17일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선체 내부 진입 여부에 대해 "시정(가시거리)이 짧고 조류가 워낙 센 탓으로 (잠수부가) 시도했으나 결국 진입 못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사고 당일 잠수부가 6∼8회 입...  세월호 사망자 정정 박영인→이다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사망자 9명 중 박영인 학생으로 추정됐던 사망자가 이다운 학생으로 재확인됐다. 재난안전중앙본부 측은 "소지품에서 박영인 학생증이 나왔지만 시간이 지나서 뒷주머니를 보니 이다운 학생의 주민등록증이 나왔다. 이다운 부모를 불러 확인하니 이다운 학생이 맞다"고 밝혔다.  해수부 "세월호 증축개조, 불법 아냐"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가 여객실을 증설하는 개조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지만 불법 개조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는 2012년 10월 수입 돼 2013년 2월 최초 선박 등록을 위한 검사 때까지 개조작업을 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선실 2∼3개 층을 증축하는 개조를 통해 총 정원이 116명 증가했다"며 "그 결과 최종적인 ...  정부, 세월호 사고 관련 PTSD 치료 지원 정부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피해자를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후유증 예방을 위한 의료 지원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7일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사고 피해자에 대한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부처 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임상심리사 등으로 구성된 심리지원팀을 고려대 안산병원 등 사고 현장에 파견했다...  침몰사건 수사 '검·경 합동수사'로 확대 검찰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 수사를 '검·경 합동수사본부'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대검찰청과 해양경찰청은 17일 "이번 사건의 중대성에 비춰 보다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검 등은 "특히, 대형 해난안전사건의 경우 초기단계에서의 수사가 정확한 진상규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수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