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밤새 시신 7구 인양..사망 25명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밤사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현장 인근에서 시신 7구가 추가 발견됐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전날밤 11시15분 18번째 여성 시신 1구가 사고 인근 해역에서 인양된 이후 밤 11시35분 구명조끼와 자전거 헬맷을 착용한 60대 추정 시신 1구, 밤 11시50분 구명조끼를 착용한 여학생 추정 시신 1구 등 시신 2구가 사고 인근 해역에서 추가 인양됐다. 18일 ...  18일 오전 8시 세월호에 산소 투입 18일 오전 8시 진도 세월호에 산소를 투입할 수 있는 에어 컴프레셔가 투입된다. 이날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모인 생존자 가족 중 한 명은 "17일 오후 9시에 열린 회의에 다녀왔다"며 "이 자리에서 내일 아침 오전 8시에 산소를 투입키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시간을 최대한 당겨보겠다고 했다"며 "적어도 오전 8시에는 투입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   황교안 장관 "사고원인·책임 철저 규명" 지시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원인과 관련자 책임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황 장관은 17일 이번 사고로 커다란 슬품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같이 지시했다. 또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배려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검찰에 지시했다. 법무부는 이와 함께 현재 캐나다에서 연수 중인 유경필 '...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 "죽을 죄 졌습니다" 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김한식(72) 대표가 사고 이틀째인 17일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9시쯤 인천시 중구 항동 인천연안여객터미널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머리를 숙였다. 그는 "이번에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합니다"라며 흐느꼈다. 이어 "특히 안산 단원고등학교 어린 학생들 정말 안타깝고 또 안타깝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