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도 넘은 선정·과열 보도에 국민들 '눈살'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일부 언론매체들의 도를 넘은 선정·과열 보도가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을 클릭으로 유도하려는 '기사장사'가 난무하고 무리한 인터뷰를 강행하는 등 생존자와 유족들에 대한 2차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언론개혁시민연대를 비롯한 관련단체들은 언론들이 무... 제약계, 세월호 참사 의약품 총력지원..의협, 진도 출발 제약계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의약품 총력 지원에 나섰다. 한국제약협회는 실신하는 실종자 가족들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수액제와 영양제 위주의 의약품을 먼저 지원할 계획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18일 “주요 회원사들에게 공문을 보내 협회 차원에서 의약품을 총력 지원할 방침”이라며 “제약계도 큰 슬픔에 빠져 있다.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  여야, '가족들에 시간대별 브리핑' 요청 여야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3일째인 오늘도 정치 일정을 멈추고 사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세월호사고대책특위' 1차 회의를 열고 "한 명이라도 생환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자"며 당 대책위 활동을 적극 독려했다. 대책위 공동위원장인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은 "구조와 사고 수습을 위해 야당과 협조하고 수습 이후 법적 미비점, ...  가족들 "응급차 올 자리다, 중계차 치우라" 현장 취재 언론에 대한 실종자 가족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이들은 우선 방송사 중계차 및 카메라 촬영 기자들에 촬영을 자제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 40대 여성은 "살아올지 모를 우리 아이가 탈 응급차가 나갈 길을 방송사 중계차들이 다 막고 있다"며 울먹였다. 그러면서 해양경찰에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다. 서너명의 실종자 가족들은 중계차들을 막겠다며 팽목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