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다이버 투입 두고 가족 vs 정부 '설전' 세월호 생존자 수색에 투입되는 다이버 인원 수를 두고 해양경찰과 실종자 가족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273명이 배에 갇히거나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은 더 많은수의 다이버들이 수색에 투입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실종자 가족 중 한 명은 "현재 행방이 묘연한 탑승객이 200명이 넘는데 다이버는 절반도 안된다"며 "그마저도 이들이 한 번에 투입...  '도주 선박 선장' 이준석씨 등 승무원 3명 구속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에서 승객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선장 이준석씨(68) 와 승무원 등 3명이 19일 구속됐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류봉근 판사는 이날 오전 2시쯤 이씨 등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지난 16일 오전 사고발생 당시 승객에 대한 별다른 구호조치 없이 승무원들에게만 대피 지시를 내리고 자신 역시 ...  구조중 배 왼쪽으로 기울어..가족들엔 '함구' 세월호 구조작업을 하던 중 배가 왼쪽으로 넘어졌다. 구조당국이 이 사실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알리지 않아 거센 비난을 받았다. 고명석 해양경찰 장비기술국장은 19일 오전 10시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5시50분쯤 여객선 4층 객실로 보이는 곳에서 시신 3구를 민간 잠수 요원이 확인했다"며 "유리창을 도끼로 깨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배가 왼쪽으로 엎...   밤 수색 난항..강한 조류에 수색 '정지' 사고 발생 사흘째. 18일 밤 10시에 조류가 잠잠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해경등 구조대가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양경찰은 18일 오후 11시20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오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선체에 진입했고, 오후 10시부터의 작업에서는 35명의 다이버들이 조류가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류가 일정 주기에 따라 빨라졌다 느려졌다를 ...  검찰, 세월호 선장 및 선원 2명 구속영장 청구(종합) 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이준석 선장 등 관련자 3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18일 오후 7시30분쯤 이 씨에 대해 특가법상 '도주선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대한 가중처벌' 위반혐의 등으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또 조타수 조모씨와 3급 항해사 박모씨에 대해서도 업무상과실치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