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심무죄로 형사보상..국가 손해배상 6월내 청구해야 재심 무죄확정으로 형사보상을 받은 뒤 국가에 추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형사보상 받은 날로부터 6개월 내에 청구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미법도 납북 어부 귀환 사건'의 피해자 정 모 씨(73)와 그의 가족 등 7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에 ... 환경공단 '입찰 편의' 뇌물 받은 심의 교수 징역형 확정 입찰 심의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국립대 교수출신의 전 한국환경공단 설계심의분과위원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특가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지방 국립대 교수 배모씨(58)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벌금 5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한국환경공단 설계심의분... "'국유지 포함 지역 재건축조합 설립' 반대 안했으면 국가 동의한 것" 국유지나 시유지 등이 포함된 지역이 재개발 될 경우 국가나 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정비사업조합 설립에 명시적으로 반대하지 않았다면 해당 정비사업조합 설립에 동의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첫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소송 실무상 자주 다퉈졌던 국가 또는 정비구역 지정권자가 대표자로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조합설립동의 여부에 관해 최초로 명시적... '재산분할청구권 포기' 잘못 설명한 변호사 손배책임 미국에 사는 의뢰인의 한국에서의 이혼소송을 대리한 중견 변호사가 재산분할 청구권 포기에 대한 설명을 잘못해 의뢰인의 손해를 배상하게 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박모씨(58·여)가 "설명을 잘못해 이혼소송에서 재산분할 청구권을 잃었다"며 변호사 엄모씨(60)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 '스캘퍼' 항소심 또 무죄..법원 "과도 투자 말라" 당부 증권사로부터 ELW(주식워런트증권) 전용선을 제공받아 거래를 해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로 기소된 스캘퍼(초단타매매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상준)는 8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 등 5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관련 문제에 관해 최근 대법원에서 쟁점이 정리됐기 때문에 항소심 법원에서는 별도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