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영제 금감원 부원장, 팽목항 방문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19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사진뉴스토마토) 조 부원장은 19일 오후 4시 현재 전남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한국구세군 부스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구세군은 팽목항에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실종자 가족과 봉사자, 경찰, 해양경찰, 취재진 등을 위해 식사와 물·휴지·...   일부가족들 "선체 인양 시작해야"..해경 묵묵부답 실종자 가족들이 정부의 수색작업과 향후 전망에 대해 물었지만 해경은 대답을 내놓지 못했다. 인양작업을 논의해야할 시점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19일 오후 진도실내체육관에서 가족들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선체에 가이드라인 3개를 설치했다"면서 "지난 기간 동안 별 성과가 없어서 죄송하단 말씀을 드린다. 모든 역량을 동원해 성과를 내도록하...  다이버 투입 두고 가족 vs 정부 '설전' 세월호 생존자 수색에 투입되는 다이버 인원 수를 두고 해양경찰과 실종자 가족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273명이 배에 갇히거나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은 더 많은수의 다이버들이 수색에 투입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실종자 가족 중 한 명은 "현재 행방이 묘연한 탑승객이 200명이 넘는데 다이버는 절반도 안된다"며 "그마저도 이들이 한 번에 투입...  "사랑한다는 말 하려고 바다 나갔어요" 정부에 대한 실종자 가족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에 대해 정부의 진정성을 묻고 있다. 청와대로 향하자는 의견까지 나왔다. 특히 19일 정오경 진도실내체육관에서는 이날 자정 일부 실종자 가족이 민간다이버를 동원해 찍어온 사고해역 수중 영상이 공개됐다. 총 30분 가량의 이 동영상에는 가이드라인을 잡고 수중으로 내려가 선체 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