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멀어지는 희망..눈물의 팽목항 세월호 침몰 닷새째인 20일 자정을 전후해 처음으로 선체 내부에 있던 시신 3구가 수습되면서 사망자가 모두 36명으로 늘어났다. 생존자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간만 속절없이 흘러가 실종자 가족들과 전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기적은 멀어지는 분위기다. 이에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판단에 따라 실종자 가족 내...  선내 시신 3구 수습..사망자 총 36명 세월호 사망자가 3명 더 발견됐다. 이로써 사망자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0일 오전 12시10분 이 내용을 담은 수색·구조 상황을 공지했다. 본부는 "밤 11시48분 민관군 합동 구조팀이 침몰 선체 유리창을 깨고 선내에 진입. 사망자 3명 수습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중 남자가 2명, 나머지 1명은 확인 중이다. ...  팽목항이 관광지?..주말 일반인 몰려 눈살 행태 "팽목항이 관광지도 아니고... 대체 뭐하자는 겁니까? 우리가 구경거립니까?" 한 실종자 가족이 팽목항을 찾은 일반인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세월호 사고 발생 나흘째. 날이 갈수록 생존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생각에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을 타들어간다. 국민들도 한 마음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에 애도와 희망의 메시지를 끊임 없이 던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