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시신 10구 발견..사망자 46명 세월호 침몰 닷새를 맞은 20일, 범 정부 사고대책 본부는 이날 오전 7시46분 현재 시신 10구를 선체 격실에서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망 인원은 46명으로 늘었다.  멀어지는 희망..눈물의 팽목항 세월호 침몰 닷새째인 20일 자정을 전후해 처음으로 선체 내부에 있던 시신 3구가 수습되면서 사망자가 모두 36명으로 늘어났다. 생존자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간만 속절없이 흘러가 실종자 가족들과 전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기적은 멀어지는 분위기다. 이에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판단에 따라 실종자 가족 내...  "학생들 많은 3층도 곧 수색" 세월호 내부에서 처음으로 시신이 수습됐다. 단원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3층도 곧 수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20일 오전 1시20분 전남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가족대책본부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정확한 시점을 말할 수는 없지만 4층을 뚫었으니 3층도 비슷한 방식으로 곧 작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