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학생들 많은 3층도 곧 수색" 세월호 내부에서 처음으로 시신이 수습됐다. 단원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3층도 곧 수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20일 오전 1시20분 전남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가족대책본부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정확한 시점을 말할 수는 없지만 4층을 뚫었으니 3층도 비슷한 방식으로 곧 작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  다이버 투입 두고 가족 vs 정부 '설전' 세월호 생존자 수색에 투입되는 다이버 인원 수를 두고 해양경찰과 실종자 가족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273명이 배에 갇히거나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은 더 많은수의 다이버들이 수색에 투입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실종자 가족 중 한 명은 "현재 행방이 묘연한 탑승객이 200명이 넘는데 다이버는 절반도 안된다"며 "그마저도 이들이 한 번에 투입...  선체 내부서 시신 3구 육안 확인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나흘째인 19일 안타깝게도 비극의 전조가 들리고 있다. 선체 내부에서 시신 일부와, 인근 해상에서 29번째 사망자가 발견된 것이다. 해경 측에 따르면 수색적업을 펼치던 잠수부들은 19일 오전 5시 50분경 5층 객실로 보이는 곳에서 시신 3구를 확인했다. 구조대는 3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통로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유리창을 통해 사망자를 발견...   밤 수색 난항..강한 조류에 수색 '정지' 사고 발생 사흘째. 18일 밤 10시에 조류가 잠잠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해경등 구조대가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양경찰은 18일 오후 11시20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오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선체에 진입했고, 오후 10시부터의 작업에서는 35명의 다이버들이 조류가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류가 일정 주기에 따라 빨라졌다 느려졌다를 ...  선체 진입 성공했지만 실종자 못찾아 세월호 침몰 사흘째인 18일 구조대가 마침내 선체에 진입해 수색작업이 속도를 냈으나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9분에 최초로 선체 내에 공기를 주입하기 시작했고, 잠수요원 17명(해경 2명·해군 8명·민간 7명)은 오후 3시 30분까지 총 10회 잠수를 실시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민간 다이버 2명이 선체 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