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국지원팀 세월호 구조 돕는다 침몰한 세월호 구조를 돕기 위해 미국 지원팀이 20일 도착한다. 이날 전남 진도 팽목항 상황실 관계자는 "오늘 오후 9시쯤 원격 수중탐사장비(ROV) 2대 운용을 위한 장비와 미국기술진 2명이 도착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무안공항으로 이동해 이곳에서 헬기를 타고 해경 3012함으로 올 예정이다. 미국지원팀이 오는 것에 대해 일부 실종자 가족들은 "...  늘어나는 사망자..오후 2시 현재 56명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선체 내부에 대한 수색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사망자 숫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참사 발생 닷새째인 2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구의 시신이 발견돼 사망자는 현재 56명으로 집계됐다.  멀어지는 희망..눈물의 팽목항 세월호 침몰 닷새째인 20일 자정을 전후해 처음으로 선체 내부에 있던 시신 3구가 수습되면서 사망자가 모두 36명으로 늘어났다. 생존자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간만 속절없이 흘러가 실종자 가족들과 전국민이 간절히 바라고 있는 기적은 멀어지는 분위기다. 이에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판단에 따라 실종자 가족 내...  팽목항이 관광지?..주말 일반인 몰려 눈살 행태 "팽목항이 관광지도 아니고... 대체 뭐하자는 겁니까? 우리가 구경거립니까?" 한 실종자 가족이 팽목항을 찾은 일반인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세월호 사고 발생 나흘째. 날이 갈수록 생존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생각에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을 타들어간다. 국민들도 한 마음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에 애도와 희망의 메시지를 끊임 없이 던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