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늘어나는 사망자..오후 2시 현재 56명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선체 내부에 대한 수색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사망자 숫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참사 발생 닷새째인 2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2구의 시신이 발견돼 사망자는 현재 56명으로 집계됐다.  이성한 경찰청장, 팽목항 현장 방문 이성한 경찰청장이 진도 팽목항을 찾아 현지 상황을 파악했다. 이 청장은 20일 오후 1시쯤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팽목항을 방문했다. 그는 이날 팽목항 일대를 둘러본 후 자리를 떠났다. 앞서 이 청장은 지난 19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실종자 수색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국장급을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  시신 잇따라 발견..가족들, 선내 자녀위치 확인 분주 세월호 사고 닷새째. 선내 수색이 탄력을 받으면서 가족들이 자녀들의 선내 위치를 추정하며 수색작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20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내 진입루트 5곳이 개척되면서 선내 수색이 용이해졌다.지난 19일 밤 최초로 선체 내부에서 사망자의 시신을 수습한 이후 선체 내부에서 총 16명의 사망자가 발견됐다. 선내 수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실종자 ...  루트 5곳으로 오늘 선내 집중수색..사망자 49명 세월호 사고 닷새째인 20일, 사망자가 49명으로 늘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인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이날 오전 10시 전남 진도군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 19일 야간 수색을 위해 함정 192척과 항공기 31대를 동원, 총 4회에 걸쳐 조명탄 836발을 투하했다"며 " 563명의 잠수부가 15번 선체 수색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7시10분 침몰 선박...  구조방법·다이버 수 "변동없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침몰로 인해 실종된 사람들을 구조하는 방식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다이버의 추가 투입도 안하기로 했다. 대책본부는 지난 19일 오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전남 진도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일일 점검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해양수산부장관과 관계부처(청), 전남도 등의 관계 실국장이 참석해 피해자 구조와 가족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