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명수, '선장 구호조치 부족땐 10년 이상 징역' 법안 발의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이 '선장의 인명 구호조치 부족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10년 이상 유기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선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사진)은 21일 "현행법상 선장은 위험 상황 발생 시 인명, 선박 등의 구조 조치 의무가 있음에도 이번 진도 사고 경우 선장이 인명구조보다는 자신과 승무원들만 피하도록 해 대형 인명 참사가 발생하도록 방...  합수본, 승무원 4명 체포..유기치사 혐의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에 대한 구호조치 없이 먼저 탈출한 선원 4명이 체포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는 21일 세월호 1등 항해사 강모씨 등 4명을 유기치사 및 수난구호법 위반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강씨와 1등 항해사 신모씨, 2등 항해사 김모씨, 기관장 박모씨 등은 그동안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왔으나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체포됐...  거짓말 인터뷰 홍가혜, 경찰 자진출석 진도 '세월호 침몰 참사 사건'과 관련한 방송 인터뷰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홍가혜(26·여)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홍씨가 어제(20일) 오후 10시10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고 21일 밝혔다. 홍씨는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현재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제 홍씨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  승객버리고 승무원만 모여 탈출대기..교신내용도 '거짓말' 세월호 침몰 초기에 이준석 선장 등 승무원들이 이미 선박 브리지에 모여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애초부터 승객들에 대한 구호의사가 없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대피 방송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교신내용과 대피지시를 내렸다는 이준석 선장의 말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20일 해양경찰청과 범정부사고수습대책본부가 공개한 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정부, 안산·진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정부가 안산시와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기 선포하도록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아직 사고 수습 활동이 아직 진행 중이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안산시와 진도군 지역의 물적·정신적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조속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20일 오후 전남 진도군청에 설치된 범정부사고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정홍원 총리 주재로 '세월호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