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관장 등 선원들, 자신들만 아는 통로로 탈출 세월호 침몰 당시 선원 중 일부가 자신들만 아는 통로를 통해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에 따르면 세월호 기관장 강모씨는 침몰이 시작되던 지난 16일 오전 8시30분 조타실에 올라와 있다가 배가 침몰하자 기관실에 탈출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강씨는 당시 이준석 선장의 탈출지시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으며 선원들만 ...  세월호 승무원 4명 오늘 중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침몰 당시 승객을 두고 먼저 탈출한 세월호 선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이르면 오늘(21일) 중 청구될 것으로 보인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는 이날 유기치사 및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세월호 1등 항해사 강모씨 등 4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장청구 대상은 강씨 외에 1등 항해사 신모씨, 2등 항해사 김...  황당한 안전기준..생명과 화물, 같은 저울에 세월호가 복원력 상실로 좌초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가 실시하는 선박 복원성 검증에 여객선과 화물선이 같은 기준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람의 목숨값과 화물값이 똑같은 기준의 실험대에 올라 안전도를 테스트받고 있는 것이다.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증축 선박의 복원력 검증은 국제 해상인명안전협약(솔라스협약), 국내 선박안전법 및 선박복원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