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공복(公僕)임을 잊은 공무원들 참으로 안타까운 현장에서 참으로 꼴사나운 장면들이 반복적으로 연출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공무원들의 언행을 보면 사고로 생긴 가슴 답답함이 더 심해지는 느낌이다. 현장에 찾아간 공무원들은 실종자 가족들을 우롱하는 행동을 하고, 현장이 아닌 곳에서는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황당한 언행을 쏟아내고 있다. 실종자 가족지원 상황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려다 ...  가족대표 "부검 원하면 신청가능" 세월호 사고 발생 일주일이 지난 22일 실종자 가족대표가 부검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12시 30분경 팽목항에 마련된 가족대책본부에서 이 관계자는 "사망자 가족들 중 희망자에 한해 부검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면서 "곧 공식브리핑으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부검을 통해 사망자의 사망원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한 것. 이 관계자는 "(검시 결과에 따라) 단순 선박사고였다면 향후 우... 최민희 "재난방송 컨트롤타워 필요"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세월호 참사 보도 과정에서 노출된 언론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국가적 재난사태 발생 시 언론 특히 방송에서도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News1 최근 일부 매체가 세월호 참사 보도 과정에서 부적절한 질문과 자막으로 국민감정을 자극하고, 검증되지 않은 인물을 출연시켜 혼란을 야기하는 가운데 나온 ...  생존자 학부모 대국민 호소문 발표 세월호에 탑승했다 구조된 경기 안산 단원고 생존자 학부모들이 22일 정부의 대응 미숙과 언론의 보도 행태를 질타하는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학부모들은 이날 오전 안산교육지원청 정문 앞에서 "정부는 모든 것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구조작업을 진행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갇혀 있는 아이들 찾으러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겠다는 애타는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