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故박지영씨, 의사자 인정, 근로계약 따라 갈려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승객들을 끝까지 구조하고 사망한 故 박지영씨의 영결식이 진행된 가운데 박씨를 의사자로 인정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월호에 탑승한 박씨의 신분이 선원인지에 따라 의사자 인정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일단 박씨가 청해진해운 소속 선원 신분이었다면 의사자로 인정될 가능성은 낮다. 의사상자 등 예...  해수부 부활 2년차..침몰·충돌 '성난 바다' 올들어 바다에서 대형 사고가 잇다르고 있다. 여객선 침몰로 대형 인명 참사가 현재 우려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연초에는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로 바다는 오염됐고, 어민들은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감내해야 했다. 미래형 먹거리 확보와 해양 영토 확대·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부활했지만 바로 앞 바다에서는 대형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는 여수 유류 사고 수습 과정에...  가족들 "시신 인상착의 설명 너무 추상적" 세월호 희생자 시신의 인상착의가 추상적이라는 실종자 가족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시신 수색작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100여구의 시신이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7일째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들은 초조해하고 있다. 자녀의 상태가 온전하기만을 바라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의 마음은 다급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시신 발견시 가족대책본부로 보내... (기자의눈)공복(公僕)임을 잊은 공무원들 참으로 안타까운 현장에서 참으로 꼴사나운 장면들이 반복적으로 연출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공무원들의 언행을 보면 사고로 생긴 가슴 답답함이 더 심해지는 느낌이다. 현장에 찾아간 공무원들은 실종자 가족들을 우롱하는 행동을 하고, 현장이 아닌 곳에서는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황당한 언행을 쏟아내고 있다. 실종자 가족지원 상황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려다 ...  가족대표 "부검 원하면 신청가능" 세월호 사고 발생 일주일이 지난 22일 실종자 가족대표가 부검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12시 30분경 팽목항에 마련된 가족대책본부에서 이 관계자는 "사망자 가족들 중 희망자에 한해 부검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면서 "곧 공식브리핑으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부검을 통해 사망자의 사망원인을 정확히 밝히기 위한 것. 이 관계자는 "(검시 결과에 따라) 단순 선박사고였다면 향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