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현대모비스 대리점에 부품구입 강제..시정명령 정당 현대모비스가 대리점을 상대로 제조용 부품(순정품)의 구입을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린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현대모비스(012330)가 시정명령 및 과징금 150억원을 취소하라며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법, 회생·파산위원회 도산전문법원 설치 대법원이 도산절차 전반에 대해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산전문법원을 설치한다. 대법원 법원행정처 회생·파산위원회는 현재 가장 사건수가 많고 규모가 큰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를 '서울도산법원'(가칭)으로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도산법원'을 시작으로 추후에 접수건수, 법관인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의 다른 지역에도 도산전문법원을 확대... '횡령' 영남제분 회장 "양형기준은 집행유예, 징역형 너무 무겁다" 회삿돈을 횡령해 '청부살해' 사모님인 부인의 허위진단서를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영남제분 류모 회장(66)이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 22일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김용빈)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기일에서 류 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양형기준에 의하면 집행유예가 권고되는 사안인데 원심의 형은 너무 무겁다"며 항소 이유를 ... 원세훈에 돈 준 건설업자, "돈 두고 나오는 것 원장님이 보고 있었다"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과 별개로 '개인비리' 사건에 대해 재판중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63)의 항소심에서 황보연 황보건설 대표(62)가 자신이 직접 원 전 원장에 금품을 건넸다고 증언했다. 21일 서울고등법원 형사3부(재판장 강영수) 심리로 열린 원 전 원장의 알선수재 항소심 공판기일에서 황씨는 "약속시간 전에 미리 찾아 뵙고 와인박스에 넣어 약속된 객실의 침실 문 옆에 두고 ... 檢 "이메일 증거 발견" 유우성 간첩혐의 변론재개 신청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항소심의 선고 공판이 오는 25일로 예정된 가운데 검찰이 "이메일에서 새로운 증거를 발견해 추가 변론기일이 필요하다"며 재판부에 변론재개를 신청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현철)는 지난 18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유우성(34)씨의 항소심 재판을 담당하는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김흥준)에 변론재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