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국세청-금감원과 청해진해운 전방위 수사 검찰이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해 국세청·금감원·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수사를 전방위로 확대하기로 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 수사와 관련해 효율적인 업무집행과 기간관 공조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특별수사팀은 ... 'CJ 뇌물수수' 전군표 前 국세청장 징역 3년6월 확정 CJ그룹 측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전군표 전 국세청장(61)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4일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CJ그룹으로부터 돈을 받아 전 전 청장에게 전달한 혐의(뇌물방조)로 함께 기소된 허병익 전 국세청장(61)에게도 징역 2년6월이 확정됐다. ... 부산지검, 한국선급 압수수색..'해운업계 비리 본격수사' 검찰이 선박검사와 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선급(KR)을 24일 전격 압수수색했다. 부산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국선급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검사를 포함한 수사인력 20여명을 투입해 선박검사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한국선급의 전직 임원들이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구체적인 물증 확보... 檢 '2억원대 횡령' 야구협회 전직 간부들 기소 '체육단체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협회 공금을 횡령하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야구협회 간부들을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부장 임관혁)는 야구장비 구입비 명목으로 협회 공금 2억2800여만원을 횡령한(업무상 횡령) 등으로 대한야구협회 전 관리부장 윤모(49)씨를 구속기소하고, 전 총무팀장 양모(50)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2003년부...  선원 4명 구속영장 청구..15명 모두 구속방침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는 23일 추가 체포돼 조사를 받던 세월호 선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부는 이날 1등 기관사 손모(57)씨에 대해 유기치사 및 수난구호법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데 이어 2등 기관사 이모씨(25·여), 조기수 이모씨(55)와 박모(58)씨 등 3명에 대해서도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