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美·러시아, 네 탓 공방..우크라이나 사태 '악화' 우크라아나 동부 지역에서 유혈사태가 끊이지 않자 미국과 러시아의 네 탓 공방전이 벌어졌다.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에서 친정부 세력과 러시아계 반정부 시위대 간의 충돌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제네바 회담이 무색해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20일 우크라이나 슬라뱐스크 외곽에서 친정부 세력과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부딪치면서 5명이 목숨... 존 케리 "러, 우크라 추가 개입시 심각한 경제 제재" 존 케리(사진) 미국 국무장관이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리주의 움직임과 관련해 개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로이터통신)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케리 장관은 이날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 움직임에 러시아가 관여한다는 점은 확실하고 아주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사 개입을 위한 러시아의... 크림반도 이어 우크라 동부 3개주 시위대 독립 선언 크림반도에 이어 러시아와 인접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의 친 러 시위대들이 독립을 선언하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들던 우크라이나 우려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에 위치한 도네츠크주의 친러 시위대는 도네츠코 공화국 주권 선언서를 채택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앞으로 군 파병을 요청했다. 하루 전인 지난 6... 나토, 러시아와 모든 실질적인 협력 '중단'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러시아와의 모든 실질적인 협력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안데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사진)은 러시아와 민간·군사를 망라한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점거한 이후 처음으로 나토 회원국 28개 국가가 벨기에 브뤼셀에 모여 이 같은 성명을 내놓은 것이다.... (상품데일리)우크라 불안 완화로 유가 하락..금값도 내림세 3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우크라이나 불안 완화로 하락했고 금값도 위험자산 선호도 증가로 내림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 대비 0.9달러(0.1%) 내린 배럴당 101.58달러로 거래됐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31센트(0.3%) 하락한 배럴당 107.7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과 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