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관실선원들 화물기사 침실 복도 문 잠궈둔 채 탈출 세월호 침몰 당시 가장 먼저 배를 탈출한 기관사들이 자신들의 방 바로 뒤에 붙어 있는 기사침실로 통하는 복도 문을 잠궈둔 채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합동수사본부 및 수사관계자 등에 따르면 세월호 3층 기관사 선원실 바로 뒤 선미쪽에는 기사침실이 있었고 기관사 선원실과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었다. 평소 이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는 사무파트승무원 사무실...  통곡의 바다..애끓는 절규만 가득한 팽목항 앵커: 여객선인 세월호가 침몰한지 열흘이 됐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오늘까지 구조를 마쳐달라고 요구하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도 망연자실 자녀들이 숨진 바다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진도 현장에 다녀온 임애신 기자와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임 기자, 그 곳 상황이 어땠나요? 기자: 사고 발생 이틀째인 17일 내려가서 어제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일주일 간 사고 현장에 ... 한미정상, '전작권 재연기' 검토 합의 방한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애도를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이후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깊은 슬픔에 잠겨있을 때 방문했다"며 "미국 국민을 대신해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 세월호 사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저도 희생당... 정치권, '세월호 참사' 제도정비·지원법안 앞다퉈 내놔 정치권이 '세월호 참사'의 재발 방지를 약속한 가운데 해양 안전 강화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안 마련 작업에 착수했다.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1일 "선장이 선박에 위험상황 발생 시 인명 구조에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아 인명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10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의 '선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대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현행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