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신 2구 추가 수습..사망자 187명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6일 아침까지 시신 2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구조팀은 이날 새벽 0시50분쯤 선체 3층 식당에서 시신 2구를 발견해 수습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187명으로 늘었다. 침몰 열흘째를 맞아 현재 세월호에 탑승한 476명 중 174명이 탈출했고 11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 검찰, '세월호 참사' 자문단·시뮬레이션 통해 원인규명 나서 '세월호 침몰 사고' 수사에 나선 검찰이 전문가 자문단의 검증작업과 사고 당시 시뮬레이션 제작을 통해 원인규명에 나설 방침이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는 25일 서울대 조선공학연구소 등에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모습을 재현할 시뮬레이션 제작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합수부에서 시뮬레이션을 의뢰할 예정”이라면서 “시... 검찰, "유우성 애국심? 법원태도 적절한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씨(33)의 간첩혐의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1심에 이어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검찰이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다. 유씨 수사를 담당한 공안1부(부장 이현철)를 비롯, 서울중앙지검 공안부를 지휘하는 윤웅걸 2차장 검사는 25일 법원 판단을 조목조목 들어가며 비판했다. 검찰은 먼저 재판부가 유씨에 대해 대한민국에 기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  기관실선원들 화물기사 침실 복도 문 잠궈둔 채 탈출 세월호 침몰 당시 가장 먼저 배를 탈출한 기관사들이 자신들의 방 바로 뒤에 붙어 있는 기사침실로 통하는 복도 문을 잠궈둔 채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합동수사본부 및 수사관계자 등에 따르면 세월호 3층 기관사 선원실 바로 뒤 선미쪽에는 기사침실이 있었고 기관사 선원실과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었다. 평소 이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는 사무파트승무원 사무실...  통곡의 바다..애끓는 절규만 가득한 팽목항 앵커: 여객선인 세월호가 침몰한지 열흘이 됐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오늘까지 구조를 마쳐달라고 요구하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오늘도 망연자실 자녀들이 숨진 바다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진도 현장에 다녀온 임애신 기자와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임 기자, 그 곳 상황이 어땠나요? 기자: 사고 발생 이틀째인 17일 내려가서 어제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일주일 간 사고 현장에 ...